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세월호 참사 이후 2014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
영교육이 2020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이
다. 이전까지 학교수영교육은 교실에서 수영영법을 이론 중심으로
실시되었지만 2014년 이후 학생들에게 수상안전사고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수영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교내에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초등학교는 전체 초등학교의 1.3% 수준이며, 지역의 공공 수영장이나 사설 수영장조차도 학생 수에 대비해서 한참 부족하여 이동 및 대기시간으로 실제 수영교육시간 허비 되고 있다. 학생수 대비 부족한 수영시설, 이동시간, 대기시간으로 인한 ALT-PE 저하2. 어디서든 배울 수 있어야 하는 생존수영
 매년 300명 정도가 수상안전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물놀이 사고로 숨진 학생 61명 중 46명(75%)
이 ‘수영 미숙’과 ‘안전 부주의’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실에서 최근 바다에서 초등학교 6학년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가
생존수영의 한 방법인 잎새뜨기로 물에 떠서 견뎌서 구조되었다는 뉴스
보도는 생존수영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생존수영은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물에서 떠 있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생존수영만 제대로 습득한다면 수난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생존수영을 할 수 있어야 하며 학교에서는 반드시 생존수영을 가르쳐야 한다. 학교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생존수영 : 잎새뜨기, 새우등뜨기 그래서 생존수영은 수영장이 아닌 장소에서도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수영장이 아닌 장소에서
수영을 배운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나 우리나라 수영교육 환경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교실에서도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존수영은 수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할 수 있을 만큼 자세가 어렵지 않고 배우기 쉽기 때문에 정선되고 다양한 교육 자료가 학습자들에게 제공된다면 교실에서도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수영장에 가기 전에 미리 학습한 생존수영 덕분에 수영장에서의 교육시간은 더욱 알차 질 것이다.

 

 

조작 및 체험자료 40 ·학교에서의 수영교육을 위해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수영 보조도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활용하기 편한 영상자료가 많았다. 어플리케이션 자료 30
기타(워크북, 게임자료) 30
 다. 교사 실태분석 시사점
 학교 수영교육은 생존수영이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높다. 그러나 정확한 생존수영의
개념에 대해 아는 교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현재 수영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수영시설과
수영교육시간의 부족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수영교육을 위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조작 및 체험교구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흥미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자료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따라서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을 위해 수영 보조도구, 영상자료 등 다양한 자료가 투입되어야 교사들이 쉽게 지도할 수 있고, 수영장이 부족한 교육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영실기교육에 관해 만족도가 높으나 생존수영에 대한 인식과 수난상황에서 대처할 자신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실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자료의 형태에서 조작 및 체험자료를 가장 좋아하였고, 그 다음으로 어플리케이션 자료를 선호하였다. 따라서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자료의 개발 형태 역시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조작 및 체험자료, 멀티미디어자료에 중점을 두되 워크북과 게임자료 등도
함께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여 생존수영과 수상안전 예방 및
대처능력을 함양하도록 할 것이다.

 

 

잎새뜨기 매트
재료 구입
매트에 잎새뜨기
동작 및 설명 위치 표시
잎새뜨기 설명문 및
동작 픽토그램 제작
실크스크린 기법 활용
잉크 인쇄
완성된 모습
잎새뜨기 매트에 누운 실제
활용 모습

배움주제 생존수영의 필요성 및 수상안전규칙 알아보자. 

◆ 마음열기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수영을 한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해
본다. ◆ 배움 문제 확인 ∙생존수영이란 무엇일까?
전개
◆ 생존수영이란? ∙생존수영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지 생각하여 발표해 보게 한다. ∙생존수영을 해야 하는 이유를 짝과 자유롭게 토의 한 다음
워크북에 적어 보게 한다. 평가 장면 ➊
교사 - 관찰
생존수영을 해야 하는 이유를 짝과 토의
하고 정리하는 과정의 모습을 관찰·피드
백 한다. ◆ 수상안전규칙 알아보자. ∙수상안전규칙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고 모둠원끼리 생각을 비교
해 본다. ∙친구들과 의논한 것을 종이에 적어 칠판에 붙이도록 한다. ∙모둠별로 자신들의 수상안전규칙을 발표한다. 평가 장면 ➋
학생 - 동료
친구와 의논하는 과정에서 나와 친구들
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스스로 점검해
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 잎새뜨기
연습용 매트★ 생존수영
워크북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생존수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정리
◆ 생존수영이란 무엇인가? ∙생존수영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다 같이 정리해 본다. ∙잎새뜨기를 안내한다. 

◆ 수상 안전 다짐하기
∙수상 안전 다짐을 통해 안전한 수상활동을 할 것을 다짐한다. ∙생존수영실습을 안내한다. 

생존수영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들과 즐겁게 나누며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생존수영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피드백 전략 서로 협력하여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추측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게 한다.

생존수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상잎새뜨기, 새우등뜨기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들과 즐겁게 나누며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중 잎새뜨기, 새우등뜨기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나눌 수 있다. 하
잎새뜨기, 새우등뜨기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피드백 전략 서로 협력하여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추측이 가능하다